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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입장 밝힌’ 구하라 남자친구 “쌍방폭행 아니다”

입력 : 2018-09-15 21:40:12 수정 : 2018-09-15 2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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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가 해당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쌍방폭행설을 부인, 결백을 주장했다.

 

15일 한 매체는 구하라 남자친구인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 도착했고, 감정이 격해진 구하라와 말다툼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해 112에 신고를 했다고. A씨는 인터뷰에서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헤어지자고 말했다”면서도 쌍방 폭행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구하라에 가택 침입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구하라와) 공간을 함께 쓰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진 A씨는 과거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하면서 구하라와 인연을 맺었다. 방송 후 구하라가 SNS를 통해 A씨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은 3개월. A씨는 “태어나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이 없다. 더군다나 여자에겐 그런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구하라와 나 모두 안타깝다. 한때 사랑했던 구하라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구하라 측은 쌍방폭행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다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A씨와의 다툼으로 인해 다쳐 병원에 입원, 현재 치료중이다. 구하라 측은 “회복 후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는 법정대리인과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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