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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무료 렌터카 타고 고향 가요

입력 : 2018-09-13 03:00:00 수정 : 2018-09-12 18: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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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쌍용·한국 지엠 시승단 모집… 르노삼성 경품 추첨 행사

[이지은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9월 추석 연휴에 맞춰 특별 프로모션 경쟁에 한창이다. 대규모 시승 이벤트부터 큰 폭의 할인 정책까지 풍성한 혜택이 예고됐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귀성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원 차종은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만 21세 이상의 응모 고객 중 총 230명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승 기회를 갖는다.

쌍용자동차도 ‘한가위 시승단’을 모집한다.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20대 등 가장 인기가 많은 3개 모델이 준비됐다. 시승 참가자가 10월 말까지 신차를 출고할 경우 2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2018 한가위 세일 페스타’를 통한 판촉도 있다.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부 모델은 최대 140만 원, 코란도C와 투리스모는 200만 원 더 몸값을 낮췄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11일간 이쿼녹스, 볼트 EV, 카마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브랜드 대표 차종의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통해 9월 할인 판매도 들어간다. 스파크 2000대, 말리부 900대, 트랙스 700대, 임팔라 150대, 이쿼녹스 200대, 카마로 50대를 최대 11%까지 저렴하게 내놓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 달간 '생스&기빙(Thanks & Giving) 프로모션'에 나선다.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가를 신청한 뒤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GS25 모바일 상품권, 이마트&GS칼텍스 기프티콘, 갤럭시 노트 9등을 준다. SM6에 한해서는 ‘함께하는 한가위’ 마케팅을 추가로 펼친다. 이달 18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이벤트 참가자 중 차량 출고까지 마친 50명에게는 GS칼텍스 주유권을, 5명에게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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