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은 요즘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적응력을 살피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겠다. 아무래도 첫 날 경주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관전하는데 초점을 맞춰야겠다. 편성은 강축에 후착 찾기 편성이 많지만 간간히 각축 경주가 편성된 모습이다.
▲선발급 1경주
기량이 엇비슷한 3번 장찬재와 4번 오기현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강자들인 3, 4번의 협공이 기대되는 경주로 복승식은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축을 찾는데 주력해야겠는데 인지도 면에서 앞서는 3번의 선전이 매우 기대된다. 따라서 기본 전략은 3-4에 주력하고 한방이 있는 7번 함창선의 반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7-34는 차선책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다.
▲선발급 3경주
객관적인 기량상 한수 위인 1번 박석기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기세가 호조인 5번 강형묵과 일발이 있는 2번 윤창호가 도전 상대로 평가된다. 1번이 누구와 연합에 나서느냐가 관건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 힘이 좋은 5번과 전법상 공조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기본 전략은 1-5에 주력하고 1-2는 차선책으로 권한다.
▲선발급 5경주
기량상 한수 위인 6번 한상진의 우승이 매우 기대되는 경주다. 후착을 찾는데 주력해야겠는데 3번 엄지용과 7번 송대호, 2번 임규태의 다툼이 예상된다. 이중 강자인 6번과 전법상 연합이 가능하며 힘이 좋은 3번의 선전이 매우 기대된다. 따라서 기본 전략은 6-3 에 주력하고 6-27 은 차선책으로 권하고 싶다(음성정보 060-700-6640).
경륜왕 예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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