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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꿈 이룬 방탄소년단,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현실로’

입력 : 2018-08-09 10:33:48 수정 : 2018-08-09 10: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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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의 꿈이 이루어졌다.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목표로 내걸었던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하게 된 것. 그것도 한국 가수 최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오전 10시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LOVE YOURSELF’ 투어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스타디움 무대로 4만석 규모로 열린다.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싶다. 정말 높은, 말도 안 되는 꿈인데, 전 세계 스타디움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꿈을 언젠가는 이루고 싶다"고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불과 1년 반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된 것. K팝을 넘어 BTS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첫 스타디움 공연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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