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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팬 사랑에 응답’ 빅톤, 9월 첫 유럽 투어 개최

입력 : 2018-08-03 18:14:50 수정 : 2018-08-03 18: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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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오는 9월 첫 유럽 투어를 개최해, 해외 팬심 저격에 나선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빅톤이 오는 9월 유럽 7개국을 순회하는 'VICTON FIRST EUROPE TOUR 2018(빅톤 퍼스트 유럽 투어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톤은 오는 9월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13일 영국 런던, 15일 스페인 마드리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20일 오스트리아 빈, 22일 독일 에센을 거쳐 마지막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공연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빅톤은 2017년 첫 쇼케이스 'HELLO JAPAN! VICTON 1ST SPECIAL LIVE(헬로우 재팬! 빅톤 퍼스트 스페셜 라이브)’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펼친 미니앨범 ‘READY(레디)’, ‘IDENTITY(아이덴티티)’ 프로모션을 통해 총 8천여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는 등 다수의 팬미팅과 공연을 성료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음반 ‘오월애(俉月哀)’로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아가 빅톤은 미국 ‘할리우드볼’에서 첫 해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무대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빅톤은 매 공연마다 특유의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러브콜에 힘입어 이번 유럽 투어까지 개최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첫 유럽 투어인 만큼 빅톤 멤버들의 기대가 크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5월 발매한 첫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앨범을 위한 음악 작업을 해왔던 빅톤은 유럽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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