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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짜릿한 '슈퍼레이스'… 인제서 더위 날려요

입력 : 2018-08-02 03:00:00 수정 : 2018-08-01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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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스피디움서 '나이트 레이스'
[이지은 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강원도 인제군으로 무대를 옮겨 레이스를 이어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오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한낮의 무더위가 사그라지고 서킷에 어스름이 내려앉으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레이스 머신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관람객들은 모터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레이스에 앞서 일찍 인제군에 당도했다면 익스트림 레포츠로 심장박동수를 높여보자. 한국 최고 수질의 ‘내린천’에서 즐기는 역동적인 수상 레저는 물론,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하천 경치를 감상하는 짚트랙, 국내 최고 높이 63m에서 떨어지는 번지점프 등이 기다리고 있다.

차분히 자연 속을 산책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설악산의 70%를 품고 있으며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한 인제군에는 그만큼 느린 호흡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특히 산림유전자원 보호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곰배령’에서는 동자꽃, 노루오줌풀, 물봉선 등 여름철에만 피는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인제 스피디움을 잇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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