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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뭘 해도 되는 강다니엘, 지상파 예능 살린다

입력 : 2018-01-12 14:30:21 수정 : 2018-01-12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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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올 겨울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지상파 예능을 접수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 멤버 옹성우 김재환과 새로운 방주인으로 등장을 예고한 것. 세 사람은 집주인인 개그맨 윤정수와 또 다른 방주인 장미여관 육중완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이에 강다니엘의 멍뭉미 가득한 동거 생활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강다니엘은 두 손에 망고 아이스크림을 꼭 쥐고 있는가 하면 옹성우 김재환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폭풍 먹방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은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윤정수에게 “최고의 집주인”이라는 찬사를 전했다는 후문.

이렇듯 예고편만 봐도 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올라가고 있다. 이에 ‘발칙한 동거’의 시청률 역시 끌어올릴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발칙한 동거’는 현재 4% 안팎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부동의 1위이자 1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앞서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가 강다니엘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워너원 멤버인 강다니엘과 황민현 배진영 김재환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또 다른 게스트인 가수 선미와 강다니엘이 ‘가시나’와 ‘텔미’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화제로 떠올랐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이날 ‘해피투게더3’는 오랜만에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강다닐엘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워너원 활동뿐 아니라 예능, 광고계 전반적으로 폭넓은 활약을 펼치며 늘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것. 지난해 12월에는 그의 생일(12월 10일)을 맞아 강다니엘 팬들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8개에 생일 홍보 영상을 띄워 그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주한미국대사관은 물론,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 역시 이를 집중 조명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예능들이 모두 힘을 받으면서 ‘발칙한 동거’ 역시 강다니엘의 출연으로 막혀있는 시청률을 벽을 뚫고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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