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송혜교가 故 설리를 추모하는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당초 예정됐던 한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일부 참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쇼메 코리아는 17일 “어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 혼선이 생겼다. 이해 부탁드린다. 오늘(17일) 저녁에 있을 비공식 행사에는 쇼메 글로벌 임원진과 앰버서더 송혜교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당초 행사 자체에 전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토 관련 행사만 취소됐고 내부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관계자는 “쇼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두 금번 행사를 위해 입국해 있기 때문에 행사 자체를 취소할 수 없었다. 다만 고인에 대한 예의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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