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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갈 때 까지 간 강성훈, 이번엔 ‘아이돌 외모비하’

입력 : 2019-05-13 10:19:15 수정 : 2019-05-14 0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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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팬미팅 관련 사기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이번에는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한 듯한 영상이 공개돼 다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강성훈 발언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강성훈은 하얀색 테이블 위에 앉아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약 1분 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그는 영상에서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나올까. 한 8㎝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다 갑자기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은 진짜 못생긴 거 같다.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더라. 피부도 더럽고 아주 기분더럽다”며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팬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비투비’에 대해 물었고, 그는 “내가 이 자리에서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고 난처해 했다. 끝으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고 해야지”라고 했다. 현재까지 이 영상이 촬영된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강성훈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에 대한 ‘외모언급’으로 이미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지난해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MC들은 강성훈을 ‘원조 얼굴 천재’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MC들은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차은우와 비교선상에 올렸다. 이에 강성훈은 “이렇게 봤을 때는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난…”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강성훈은 2018년 9월 단독 팬미팅과 관련한 ‘1억 원의 행방’을 두고 사기 혐의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팬클럽인 ‘후니월드’ 운영자로 A 씨와 열애설 및 매니저 B 씨의 상해치사 혐의까지 불거졌다. 결국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해지됐고 젝스키스에서도 탈퇴된 상황이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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