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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돌파 ‘앤트맨과 와스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입력 : 2018-07-05 09:09:44 수정 : 2018-07-05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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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시리즈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날인 4일 하루 만에 40만 4170명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한지 6시간 만에 전작 ‘앤트맨’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인 17만 4587명을 뛰어넘으며 흥행 위력을 과시했다. 결국 첫 날에만 시리즈 전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히어로와 가장의 책무 사이에서 고민하던 ‘앤트맨’이 새로운 동료 ‘와스프’를 만나고, 그들 앞에 정체불명의 악당 ‘고스트’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3’의 차기 시리즈, ‘어벤져스 4’에 대한 단서가 영화에 등장해 마블 팬들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청춘 영화 ‘변산’은 4만 3096명(누적관객수 6만1910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변산’은 김고은과 박정민이 호흡을 맞춰 흑역사와 시행착오로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준익 감독의 전 연출작인 ‘동주’와 ‘박열’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한 만큼, ‘변산’도 관객들의 반응을 얻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

박스오피스 2위로 물러났지만 영화 ‘마녀’는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주말 동안 100만 명을 돌파한 ‘마녀’는 127만 2294명의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 후, 기억을 잃어버린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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