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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올가을 결혼… 스타부부 탄생

입력 : 2018-06-22 09:10:33 수정 : 2018-06-22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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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37)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올린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의 가을 결혼 사실을 알렸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납뜩이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관상’ ‘역린’, 드라마 ‘질투의 화신’ ‘투깝스’ 등에 출연하고 뮤지컬 ‘아마데우스’ ‘헤드윅’ 등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인 두 사람은 2013년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 이후에도 공개석상이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공개 연애 이후에도 서로에 대해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조정석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무엇보다 ‘투깝스’를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 씨, 지연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으로 연인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입장 전문>

오늘 오전 보도된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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