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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7일 만에 250만…월드와이드 3억불 돌파

입력 : 2018-05-23 09:47:29 수정 : 2018-05-23 0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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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데드풀 2’가 개봉 7일만에 박스오피스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불어 월드와이드 3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 ‘데드풀 2’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 2’는 개봉 7일만인 22일 31만7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57만2,380명을 기록,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청불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로건’의 최종 관객수 216만9109명을 돌파한 기록. 또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7일, 전편인 ‘데드풀’보다는 5일 더 빠른 속도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데드풀 2’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1위로 데뷔한 동시에 북미에서 1억 2550만 달러, 해외에서 1억 7487만 달러를 벌어들여 월드와이드 3억 38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러시아 호주 멕시코 프랑스 독일 브라질 인도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태국 등 총 8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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