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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렌트, 한국여자프로골프 시니어 골프단 창단

입력 : 2018-04-24 03:00:00 수정 : 2018-04-23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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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FX렌트(회장 조정식)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골프단을 창단했다.

FX렌트는 23일 서울 강남구의 논현로얄팰리스에서 KLPGA 시니어 골프단 창단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향후 골프단 운영과 후원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FX렌트 조정식 회장과 유경훈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LPGA 프로골퍼 5명으로 구성된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은 구민지(46)를 단장으로 이오순(56), 이선희(46), 박소현(45), 김혜정(43)이 초대 멤버에 합류, 올 시즌 FX렌트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입고 모든 경기에 나선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이오순은 2004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통산 9차례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정식 FX렌트 회장은 “FX렌트는 세계 최초로 금융 상품에 대한 소득을 렌트하는 상품으로 국제선행기술에 등록되어 있어 유동성이 큰 글로벌시장의 트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FX렌트가 세계시장에서 성장하듯이 한국 여자골프의 중흥을 이끌어온 시니어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니어 골프단 창단을 결정했다. FX렌트는 앞으로도 시니어 투어 활성화를 위해 선수 후원은 물론 시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후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민지 단장은 “FX렌트의 후원이 이번 시즌 선수들의 성적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올시즌 시니어투어에서 FX렌트 소속 선수들이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대회장뿐 아니라 골프계 전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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