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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올해 한국여자오픈 출전한다

입력 : 2018-04-10 09:12:56 수정 : 2018-04-10 0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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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13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는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에 박인비가 최종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005년 태영배 제1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베스트 아마추어 상을 수상하며 전체 공동 13위를 차지했었다.

박인비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 13년 만에 프로 신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는 2005년 아마추어로 출전했을 당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추억이 있다. 때문에 프로로 전향 후에도 꼭 다시 참가해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올해 그 기회가 찾아온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통해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통산 19승을 기록중이다.

한편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8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대세’ 김지현(27, 한화큐셀)을 포함해 ‘핫식스’ 이정은6(22, 대방건설), ‘펭귄’ 최혜진(19, 롯데)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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