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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이경영 "킬러 박, 필모에 유일한 귀여운 캐릭터"

입력 : 2018-04-03 18:12:18 수정 : 2018-04-03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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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이경영이 ‘머니백’ 속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영은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머니백’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역할인 킬러 박에 대해 “내 필모그래피에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유일하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고 전했다.

이어 진지한 모습이 더욱 코믹했던 연기에 대해 “천진난만하게 연기하려고 했다. 개구쟁이처럼 하되 속물처럼은 안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코믹한 수위가 더 나간 적이 있는데 감독님이 너무 웃어서 직접 조절을 좀 하신 부분들이 있다. 킬러 박의 팔에 있는 문신들은 국제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새긴 것들이다. 영화 속엔 설명이 안 돼있지만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던 킬러라고 꼭 좀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취준생, 형사, 킬러, 국회의원, 사채업자, 택배 기사 등 각기 다른 일곱 캐릭터가 얽히며 예측불가 스토리를 펼칠 예정. 12일 개봉.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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