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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건’ 김시우, WGC 매치플레이 8강 진출 실패

입력 : 2018-03-25 10:06:54 수정 : 2018-03-25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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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역시 올해 2승의 저스틴 토마스는 만만치 않았다.

‘한국의 영건’ 김시우(23, CJ대한통운)가 ‘WGC-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와의 16강 전에서 6&5(5홀을 남기고 6홀 차로 패배)로 졌다.

2번 시드를 부여받은 토마스는 8강전에서도 미국의 카일 스텐리를 2&1으로 제압해 4강에 진출하며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리게 됐다.

시드 50번으로 조별예선전에서 2승 1무로 16강에 진출한 김시우는 강호 토마스를 맞아 다소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2, 3번 홀을 연거푸 내주며 2다운으로 끌려가다가 7, 8, 9번 홀을 내리 내주며 전반을 5홀 차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들어 토마스가 파5홀인 12번 홀서 버디를 추가해 6홀 차로 뒤졌고 도미 상황에서 맞은 13번 홀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토마스는 제네시스오픈 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알렉스 노렌(노르웨이)-케빈 키스너(미국)의 4강 대결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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