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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재미X공감 다 잡았다 '인기 상승세'

입력 : 2018-03-21 18:33:25 수정 : 2018-03-21 1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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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사로잡은 지구대 경찰들의 짠한 인간미
‘라이브’ 이광수·정유미 등 리얼한 캐릭터 연기…인기몰이
[정가영 기자] tvN ‘라이브’가 리얼한 지구대 라이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어우러져 매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라이브’는 다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얻고 있다. 경찰이 주인공이지만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줬던 경찰의 고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인간적이고도 입체적인 경찰들의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라이브’는 1회부터 대한민국 청춘의 현재를 담아내며 공감지수를 높였다. 취업이 절실했던 한정오(정유미)와 염상수(이광수·사진왼쪽)는 생계를 위해 경찰 공무원에 도전했다. 여성도 능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직업. 엄마가 자랑스러워 할만한 안정된 직업. 이들이 경찰을 선택한 이유였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 짠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라이브’ 2회는 상상 이상으로 힘든 지구대 경찰들의 일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일 밤 취객들을 업고, 토사물을 치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경찰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로 재미와 공감을 높이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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