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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석] '블랙 팬서' 12일 연속 1위…파죽지세 흥행 질주

입력 : 2018-02-26 13:47:44 수정 : 2018-02-26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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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흥행 질주가 12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블랙 팬서’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뿐만 아니라 북미, 전 세계에서 2주 연속 압도적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12일째 누적관객수 449만6710명을 돌파했고, 이와 같은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누적 수익 7억불(한화 7549억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직 중국 일본 등 주요 영화 시장에서 개봉을 남겨두고 있어 ‘블랙 팬서’의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크호스는 ‘월요일이 사라졌다’(토미 위르콜라 감독)다.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주말동안 23만8664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26만7917명이다.

영화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 수를 통제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어느 날 일주일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누미 라파스)가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일곱 쌍둥이의 은신처에 들이 닥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일곱 쌍둥이는 주인공인 누미 라파스가 1인 7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홀로 7명을 연기하는 누미 라파스의 섬세한 연기와 상영 시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 관객들로 하여금 더더욱 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며 입소문을 탔다.

3위는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5만821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 132만7664명을 기록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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