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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남자 팀추월 은메달 확보…노르웨이와 결승 격돌

입력 : 2018-02-21 20:48:38 수정 : 2018-02-21 2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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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최소 은메달이다.

이승훈(30·대한항공), 주형준(27·동두천시청), 김민석(19·성남시청), 정재원(17·동북고)으로 구성한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준결승에서 3분38초82를 기록,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역전 승리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지난 18일 예선에서 3분39초29를 기록하며 1위로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여전히 강했다. 예선과 같이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으로 팀을 이뤄 출발한 대표팀은 뉴질랜드에 근소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승훈이 막판 선두로 나서면서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고 한바퀴를 남기고 기록을 단축, 뉴질랜드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0.43초 차이를 극복한 짜릿한 결승행이다.

한편 결승상대는 노르웨이로 결정이 됐다. 뒤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노르웨이는 네덜란드를 꺾는 이변을 만들며 한국과 금메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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