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토크몬', 완벽 적응 김희선X토크 몬스터 환상의 조합

입력 : 2018-02-20 13:29:22 수정 : 2018-02-20 14:48: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새로운 MC 김희선의 활약이 ‘토크몬’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토크몬’은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와 ‘강심장’ ‘야심만만’을 성공적으로 이끈 MC 강호동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됐다. 최근 ‘섬총사’를 통해 환상 호흡을 자랑한 제작진과 MC의 만남이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진 것도 사실.

초반 메인 MC를 맡은 정용화의 하차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섬총사’의 안방마님 김희선이 등장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첫 회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한 김희선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토크몬’ 6화에서는 모델 이혜정이 남편이자 배우 이희준과의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김희선 또한 남편과의 첫 만남을 돌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부터 첫 키스까지 이어지는 화끈한 고백에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희선은 출연자들의 찰떡 호흡 선보이기도. 박지우의 깜짝 댄스 요청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앙드레 김 패션쇼 피날레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마 키스 포즈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며 이수근과 진지한 표정으로 머리를 맞대 웃음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게스트로 출연한 ‘토크 몬스터’들의 진실된 이야기들도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토크몬’ 출연진들은 방송 직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며 이슈몰이를 이어갔다. 1대 킹스몬이 된 제이블랙은 방송 다음 날 자신의 에피소드를 SNS를 통해 직접 언급하기도. 가족사를 밝히며 눈물을 보인 선미의 사연 또한 큰 울림을 가져왔다.

3대 킹스몬에는 등극한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의 이야기도 감동을 일으켰다. 동양인에 대한 편견으로 4년간 파트너 없이 연습했던 스토리를 공개한 그의 노력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토크몬’은 지난 2월 5일부터 일주일간 조사한 콘텐츠 영향력지수(CPI)에서 ‘주목하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상이몽2’ ‘윤식당2’ 등을 앞서 시청자의 관심을 증명했다.

앞서 박상혁 PD는 “‘토크몬’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선보일 ‘토크몬스터’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안방마님으로 완벽 적응한 김희선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