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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오마이걸 "다음 목표? 연말시상식 무대 서고 싶어요"

입력 : 2018-02-16 19:23:11 수정 : 2018-02-16 1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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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2018년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오마이걸은 최근 신곡 '비밀정원'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진정성과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색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 이와 함께 오마이걸은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형 아이돌로도 거듭나고 있다. 대세가 되기 위해 빠른 지름길이 아닌, 정도(正道)를 걸으며 자신들의 꽃길을 개척한 것. 덕분에 오마이걸은 대중의 호감을 듬뿍 얻으며 계속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먼저 지호는 새해 바람에 대해 "올해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쉼 없이 활동하는 오마이걸을 꿈꾼다"면서 "개인적인 바람으론 올해는 더 자주 대중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올해가 오마이걸을 더 많은 분께 알리는 계기가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미는 "올해는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 또 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는 하루 하루, 한달 한달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보낼 계획"이라고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자 비니는 "다양한 모습과 음악으로 많은 분께 다가가고 싶고, 올해는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하며 "개인적으로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승희도 "2018년도는 2018가지의 행복을 만드는 게 목표다. 우리 오마이걸과 함께하는 모든 팬들과 주변분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 마음의 건강, 육체적 건강 또한 잘 지키고 가꾸면서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아린은 "2018년 시작을 좋은 기운으로 했으니 우리도 기운을 받아 열심히 활동해서 2018년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냈으면 한다"며 "2018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쭉 오마이걸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면 1위의 꿈을 이룬 오마이걸의 다음 꿈은 무엇일까. 효정은 "오마이걸의 음악과 무대로 더 많은 분께 다가가고 싶다. 예를 들면 전국투어를 하는 멋진 아티스트 선배님처럼, 음악과 무대가 또 보고 싶고 찾고 싶은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승희는 "다음 목표를 정할 수 있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 다음 목표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오마이걸의 단독 무대를 멋지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까지 수상한다면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마이걸은 신곡 '비밀정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두 번째 단독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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