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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아 26득점!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분위기 반전

입력 : 2018-02-11 19:29:32 수정 : 2018-02-11 1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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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KEB하나은행은 1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와의 원정경기를 82-73으로 꺾었다. 5위 KEB하나은행은 10승 20패를 기록하며 4위 추격의 희망을 이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11승 18패로 KEB하나은행에 쫓기는 상황이 됐다. 양팀 경기차는 2.5경기다.

이사벨 해리슨은 16득점 14리바운드 3도움 3스틸로 활약했고 염윤아는 무려 26득점 5도움으로 폭발했다. 강이슬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박빙의 흐름에서 3쿼터 중반부터 KEB하나은행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51-51에서 강이슬의 3점슛과 해리슨의 석점 플레이 등이 이어지며 삼성생명의 기세를 눌렀고 3쿼터를 63-52로 앞섰다. 4쿼터 삼성생명은 토마스를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염윤아의 3점슛 폭발로 승리를 지켰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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