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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선미 '주인공' 표절 의혹… 빛바랜 차트 1위

입력 : 2018-01-19 09:49:17 수정 : 2018-01-19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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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주인공'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표절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선미의 2018년 첫 싱글 '주인공'은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7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선미는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믿고 듣는 솔로 여가수로서 자리를 다졌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음악의 매력이 배가됐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영국 가수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선미의 '주인공'과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의 멜로디가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것. 코드의 유사성으로 보기엔 곡의 느낌이 너무나도 비슷하고, 수록곡이 아닌 타이틀곡이란 점에서 앨범 작업에 더욱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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