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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김용화 감독 “대세 된 마동석, 2편에서 큰 한 방”

입력 : 2018-01-12 09:00:00 수정 : 2018-01-10 1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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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2’에서 펼칠 배우 마동석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관련 인터뷰에서 2편에 등장할 마동석에 대해 언급했다.

‘신과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1편과 2편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국내 영화상 최초로 1편과 2편이 동시에 제작돼, 지난해 12월 20일에 개봉한 1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2편이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과함께’는 개봉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이경영 김하늘 장광 유준상 김수로 등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모으는 특별출연 군단 역시 화려한 구성을 자랑했다.

이와 관련 김 감독은 “정말 다들 흔쾌히 출연해줬다. 분량이 크지 않아 아쉬웠다. 김하늘 씨도 미모를 보여드리는 정도로만, 캐릭터와 이승의 의미를 맞추는 정도로만 등장해서 가장 아쉽다”며 “다들 너무 감사하다. 살면서 다 갚아야할 일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 등장하는 마동석이 주연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동석은 ‘신과함께2’에 성주신 역으로 출연한다.

김 감독은 “마동석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대세가 됐다”며 “너무 가까운 관계라 칭찬하기가 불경스럽기까지 한데(웃음) 내가 원한 것 보다 훨씬 더 잘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2편에서의 활약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인생연기를 펼친다”고 강조하며 “관객분들이 마동석에게서 보고 싶은 캐릭터를 전부 다 보실 수 있을 거다. 코미디도 충분히 있고 뭔가 큰 한 방도 있다”고 전해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9일까지 누적관객수 1183만3175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1174만6135명을 기록한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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