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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BS 김환 아나운서, 프리 선언

입력 : 2018-01-09 11:26:27 수정 : 2018-01-09 1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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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SBS 아나테이너’ 김환 아나운서(39)가 프리랜서 방송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9일 오전 SBS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김환 아나운서가 지난 8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다음주쯤 사표 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10년동안 출퇴근을 했던 곳을 한 순간에 그만 둘 순 없다. 꽤 오랜기간 고심한 것으로 안다”며 “이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훈훈한 외모인데 입담도 좋아 김환을 눈독 들이는 매니지먼트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환 아나운서의 SBS 사의 표명과 더불어 그를 영입하려는 기획사들의 움직임도 빨라 질 전망이다.

김환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좋은 아침’ ‘로또복권 당첨’ ‘생방송 투데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의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정글의 법칙’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한밤의 tv연예’ ‘패션왕 코리아’ 등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쳤다. 특히 ‘자기야 - 백년손님’과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남다른 예능감과 친화력을 발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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