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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가볼만 한 올해의 축제

입력 : 2017-12-31 19:54:32 수정 : 2017-12-31 1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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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육성축제 81개 선정
[전경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41개의 문화관광축제와 함께 문화관광육성축제 40개를 선정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와 더불어 대표축제로 승격됐고, 평창효석문화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정남진장흥물축제와 제주들불축제 등 10개 축제는 우수축제에 올랐고,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음성품바축제 등 21개 축제는 유망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문화관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같은 자격을 갖춘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별도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1995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해 왔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해서다.

문체부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를 보조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연천구석기 축제 등 문화관광육성축제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지만 홍보 및 컨설팅에 힘을 보탠다. 올해 문화관광육성축제에는 이태원지구촌축제와 종로한복축제 등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2개 축제도 들어갔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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