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10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KDB생명은 4연패와 함께 4승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마스의 압도적인 득점력이 두드러졌다. 토마스는 26득점에 10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하며 주포로 활약했다. 여기에 박하나가 18득점 4도움으로 힘을 보태 승리를 견인했다. 박하나는 이르게 파울트러블에 걸려 플레이에 더 집중했고 승리라는 결과를 거머쥘 수 있었다.
4쿼터에서 삼성생명이 승리의 여신을 불렀다. 한때 59-57로 2점차까지 쫓기는 등 진땀을 흘렸다. 4쿼터 중반 노현지의 3점슛으로 동점까지 허용하는 장면도 있었다.
팽팽한 흐름은 종료 2분여전 김한별이 골밑슛과 보너스 원샷까지 모두 성공하며 5점차 리드를 가져가며 갈렸다. 막판 KDB생명은 잇달아 공격에 실패했고 삼성생명은 계속 스코어를 벌려 승리를 완성했다. 그 중심에 토마스가 있었다. KDB생명은 턴오버만 20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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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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