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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7-12-21 10:04:56 수정 : 2017-12-21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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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이날 하루 40만6188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42만2397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연말 한국영화 빅3의 한 편으로 대작 경쟁을 예고했던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영화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촬영된 가운데 ‘죄와 벌’은 1편이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 화려한 라인업과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며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강철비’는 이날 하루 14만28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은 223만550명으로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상영점유율 및 상영 회차가 1/2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둬낸 성적으로 ‘신과 함께’와 함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는 20일 개봉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누적관객수 4만4569명으로 3위에, 14일 개봉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누적관객수 74만6906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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