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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전기료 117원"… LG, 효율·성능 높인 트롬 건조기 2종 선봬

입력 : 2017-12-17 18:31:37 수정 : 2017-12-17 1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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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LG전자가 효율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내놨다.

LG전자는 17일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트롬 건조기 신제품 2개 모델(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냉매가 순환하면서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기 내부를 데워 옷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고 차가운 냉매가 이 수증기를 물로 전환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번 신제품에 장착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여서 기존 인버터 컴프레서에 비해 15%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다. 이로써 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신제품의 시험결과도 공개했다. 시험 결과, 세탁물 5㎏을 표준코스로 건조할 때 전기요금은 ‘에너지 모드’ 기준으로 117원에 불과하고 ‘스피드 모드’를 이용하면 건조 시간이 8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살균 코스’를 통해 유해 세균은 99.99%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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