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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협회, 소속 선수와 함께 ‘동계 봉사 활동’ 가져

입력 : 2017-12-13 16:20:45 수정 : 2017-12-13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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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3일 미혼모 보호시설인 ‘생명 누리의 집’에서 ‘2017 KLPGA 동계 봉사 활동’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KLPGA 동계 봉사 활동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렸다.

올해 역시 지난 5일(화),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 초장 복지’에서 열린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1일(목) 진행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까지 모두 5번의 ‘KLPGA 동계 봉사 활동’이 진행된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생명 누리의 집’에서 진행된 세 번째 봉사 활동에는 KLPGA 서아람 이사와 소속 선수 10명(김현정, 문세희, 박소혜, 박지은2, 성기덕, 윤지선, 이은형, 임연정, 정은아, 조지현)과 사무국 직원 2명이 참가했다.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 누리의 집’은 생활지원, 학업지원, 취업훈련 등 미혼모가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미혼모자 공동생활 가정지원처다.

참가자는 이날 김장을 하고 청결한 시설 유지를 위해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따뜻한 관심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KLPGA는 봉사 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 원과 함께 800만 원 상당의 겨울 점퍼, 신발, 가방을 ‘생명 누리의 집’에 전달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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