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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관왕의 이정은,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 최소 3년 24억원

입력 : 2017-12-12 17:45:46 수정 : 2017-12-12 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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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6관왕에 빛나는 이정은6(21, 대방건설)가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소속 기획사인 크라우닝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정은 6는 대방건설과 3년 계약에 계약금 외 인센티브 등이 KLPGA 최고대우 후원계약이라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매년 8억, 3년 총 24억원으로 알려졌고 최저타수상과 대상을 수상할 경우 각각 1억의 인센티브를 후원사에서 주거나 우승할 때의 인센티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방건설측은 이정은6가 지금껏 보여준 실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했으며, 향후 LPGA진출 등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정은6는 “대방건설에서 저의 가치와 존재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 2년간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좀 더 이정은만의 골프를 통해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정은6라는 훌륭한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6는 2017년 KLPGA 4승을 거둬 다승왕,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6관왕을 차지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이정은 6.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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