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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평창올림픽 붐업 총력전

입력 : 2017-12-11 19:09:10 수정 : 2017-12-12 2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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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기원 전직원 합심해 분위기 띄워
롯데월드타워 성화 점등에 관련 상품도 내놔
롯데백화점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팔을 걷어 붙였다. 롯데백화점이 올림픽 붐업에 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도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돼 대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에는 롯데그룹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롯데백화점의 강점인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직원 합심해 동계올림픽 분위기 띄운다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은 지난 11월 9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배지를 패용하기 시작했다. 동계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 나선다는 뜻이다. 롯데백화점 본사 임직원 1100명을 포함한 전국 56개 점포의 약 6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배지를 착용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수호랑·반다비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롯데백화점은 올해 점포 외관 크리스마스 연출 및 내부 장식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점포 내부 고지물 및 장식물도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전 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본점 앞에 오픈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부스에도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에 띈다. 홍보 부스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4m 크기의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또한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가 대표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영플라자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도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평창 롱패딩’열풍, 스니커즈와 백팩으로 이어진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로서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약 3만여장이 팔려나가며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함께 거뒀고 ‘평창 스니커즈’도 초기 생산물량인 5만켤레 사전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며 동계 올림픽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800여 품목의 관련 상품을 전국 30여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이고 있다. 역대 올림픽 인기 아이템이었던 장갑을 트렌디한 한국문화인 ‘손가락 하트’ 와 접목한 손가락 하트 장갑은 출시 한달 만에 1만개가 판매됐다. 또한, 20여종이 넘는 마스코트 인형과 스노우볼, 마그넷 등은 외국인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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