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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뛴 한국의 영건 노승열, 군대 들어갔다

입력 : 2017-11-28 15:35:21 수정 : 2017-11-28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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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프로골퍼 노승열(26)이 28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모 부대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입소 전 노승열은 "군 생활 기간 동안 주어진 임무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건강히 전역해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승열은 지난 10월, 'THE CJ CUP @ NINE BRIDGES'와 11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PGA투어는 배상문에게 시드권을 유예해 준 사례를 노승열에게도 적용해, 노승열은 전역 후 한 시즌 시드권을 보장받게 되어 2019~2020시즌 복귀 예정이다.

노승열은 지난 2010년 KPGA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 2012년 USPGA에 진출했다.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앞선 2010년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해 PGA 투어와 유럽투어에 각각 1승씩 거두었다. 2005년 제5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man@sportsworldi.com

사진제공=스포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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