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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0% “DB, 오리온스에 우세 전망”

입력 : 2017-11-08 13:17:55 수정 : 2017-11-08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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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9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DB-고양오리온전에서 DB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9일 오후 7시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DB-오리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24%가 홈팀 DB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6.49%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3.25%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DB의 리드 예상이 47.69%로 우위를 차지했고, 오리온 리드 예상(27.87%), 5점이내 박빙(24.43%), 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DB가 80점대, 오리온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1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 오리온이 DB에 4승 2패로 앞섰으며, 평균 득점은 오리온이 82.8점, DB가 78.3점이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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