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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분석] '토르' 헬라 힘 받고 2주차에도 정상 차지

입력 : 2017-11-06 09:59:26 수정 : 2017-11-06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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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가 개봉 두 번째 주말에도 정상을 지켰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누적 관객수 357만1097명을 동원하며 ‘부라더’ ‘침묵’ ‘범죄도시’ 등 한국 영화를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일보다 주말 관객 동원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족 및 전세대 관객층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올 가을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마크 러팔로)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토르 못지않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헬라 역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라더’(장유정 감독)는 60만5690명을 더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3만1574명이다.

3위는 같은 기간 26만6589을 추가한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36만9027명. 특히 ‘부라더’와 ‘범죄도시’ 모두 마동석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모으고 있다.

4위는 23만881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최민식 주연의 ‘침묵’이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만2654명이다. 5위는 일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다. 주말 동안 7만4716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34만5552명을 기록했다. 2017년 다양성 극영화 최단 기간(11일) 30만 돌파, 최근 3년 간 일본 극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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