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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입마개 반드시 해야한다" 발언 재조명

입력 : 2017-10-22 15:49:23 수정 : 2017-10-22 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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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반려견에 물려 사망에 이른 가운데 변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 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

앞서 강형욱 씨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입마개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훈련사들이 리는 것을 떠나 해결하는 자체에서 강아지와의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 때문에 입마개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방송에) 꼭 나갔으면 좋겠다. 반려견을 대하는 수의사, 미용사, 훈련사님들은 안전해야한다. 반드시 입마개를 꼭 착용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절대 쑥스러운 것이 아니다. 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필요한 일”이라고 재차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강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사이트의 영상을 통해 “당황하면 이빨을 먼저 쓰는 것에 익숙해진 반려견들은 흥분했을 때 상대 반려견을 물기도 한다”며 “성향에 따라 상대 반려견을 치명적으로 공격하는 반려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입마개를 씌우는 것이 동물학대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는 것은 학대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며 “물고 싶어 하는 반려견에게 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육도 친절도 아닌 방임이며,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유명 한식당 대표가 이웃이 기르는 개에 정강이를 물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으며, 개의 주인이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배우 한고은이 강형욱 전문가를 언급하며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죠.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 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라며 강 씨를 언급해 다시 한 번 논란이 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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