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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더패키지' 이연희X정용화, 천사 아래서 운명적 만남

입력 : 2017-10-22 11:31:54 수정 : 2017-10-22 1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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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대천사 미카엘 동상에서 만난 이연희와 정용화. 과연 이 둘은 운명의 상대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4회에서 윤소소(이연희)를 쫓던 의문의 추적자(윤박 분)가 소소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산마루(정용화)가 정조대를 착용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마루가 사고를 쳤다. 열쇠가 없는 정조대를 착용한 것. 마루는 한국에 돌아가야 했지만 열쇠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열쇠공이 도착했고 소소는 시장을 만나러 가야했다. 시장은 관광객 경고용으로 마루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했고 그 대신 관광객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천상으로 가는 계단을 개방해주겠다고 했다. 대천사의 발밑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였고 소소는 마루를 운명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소소가 점을 볼 때마다 “천사의 발 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의문의 추적자는 소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울면서 살고 있는지, 웃으면서 살고 있는지 보고 가야하지 않겠냐”라고 무릎 꿇고 여행사 사장에게 소소가 어디 있는지 부탁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는 소소를 ‘세상에 오직 믿을 사람 우리 누나’라고 말해 소소의 동생 수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소소는 가족 몰래 남자친구와 프랑스로 갔으나 소소의 남자친구는 한국에 교수자리가 나자마자 소소를 버리고 떠났다. 이를 안 수수는 우연히 성악 공연에서 소소의 전 남자친구가 무대에 오른 걸 봤고 그대로 달려나가 때렸다. 첫 회에서 교도소를 나서던 그의 모습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이어 수수는 여행사 사장(성동일)과 소소의 통화를 듣고 몽생미셸로 곧장 달려갔지만 두 사람은 아슬아슬하게 서로를 지나쳤다.

한편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8박 10일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정체가 밝혀진 윤박, 천사의 발 밑에서 영원한 운명을 깨닫게 된 소소, 그리고 그곳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 마루를 둘러싸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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