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모비스, KBL 차기 총재 구단으로 선정

입력 : 2017-10-19 17:22:47 수정 : 2017-10-19 17:22: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KBL이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 총재를 선정했다.

KBL은 19일 “제23기 2차 임시총회를 통해 각 구단이 돌아가면서 연맹을 맡기로 결정했다. 첫 총재 구단은 울산 현대모비스다”라고 알렸다.

모비스 구단은 내부 절차를 거친 뒤 연맹 운영을 위한 인수시기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점까지 현 김영기 총재 체제가 유지된다.

총재 구단 체제로 돌입하게 된 것은 신임 총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총재는 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제9대 총재로 추대됐지만, 이후 사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KBL은 새로운 총재를 물색했지만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동안 KBL은 향후 회원 구단이 순차적으로 연맹을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처음으로 담당할 구단을 모색했지만, 쉽게 정해지지 않으면서 이번 임시총회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