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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차전] 최정, PS 통산 최다 사구 13개 신기록

입력 : 2017-10-05 15:32:34 수정 : 2017-10-05 15: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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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창원 정세영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30)이 포스트시즌 최다 몸 맞는공 신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제프 맨쉽의 7구째 공에 맞았다.

이로써 최정은 NC 박석민(12개)를 체지고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몸에 맞는 공 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이날까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개, 플레이오프 5개, 한국시리즈 5개를 각각 맞았다.

2005년 SK에 입단한 최정은 정규리그에서도 통산 203개의 사구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최정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모두 통산 사구 1위에 올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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