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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절대 정치적으로 표류되지 않는다"

입력 : 2017-08-23 14:27:05 수정 : 2017-08-23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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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9월 21일 개막한다.

2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집행위원장 조재현은 “절대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표류되지 않는 건강한 영화제를 만드는 약속을 지켜서 지금까지도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영화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영화제가 큰 영화제가 아닌데 예산 대비 가장 지원금을 많이 받는 영화제다”고 언급했다.

자리에 함께 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2009년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를 개최해 9년째”라며 “매년 성장하고 있고, 국민 관심도 깊어지고 있다. 내년이 10회째가 되는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영화제 원칙 중 하나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DMZ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는 국내 최초 DMZ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큐축제다. 폭력과 비극이 시작된 이곳이 평화와 소통, 그리고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태어나길 꿈꾼다. 세상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선을 반영하는 창, 다큐멘터리 영화는 우리에게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깨달음과 꾸미지 않았기에 진정한 감동을 전달한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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