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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3주년 가정연합 “세상의 아픔 함께 나누는 참부모종교”

입력 : 2017-05-28 17:17:15 수정 : 2017-05-28 1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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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63주년 기념식 거행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이상 가정연합)이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음력 5월 1일(양력 5월 26일)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로 출발한 가정연합의 창립 기념일이다.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은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을 비롯해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 및 전국 목회공직자, 섭리기관장, 특별순회사, 원로 목회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경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5월 1일 복귀의 성업을 완성시켜야 할 하나님의 대명섭리기관(代命攝理機關)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창립됐다”며 “이 나라와 세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유일한 해법은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한 가정연합의 비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참부모의 현현과 그 진실을 세상에 당당히 밝히자. 참사랑의 전통을 ‘효정’의 심정문화로 구현하고, 세상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참부모종교로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자”며 “하늘의 운세를 이 땅 가운데 정착시키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시대를 열고 천주평화통일국의 창건하자”고 천명했다.

가정연합 원로인 김영휘 천의원 원장은 격려사에서 ‘가정맹세’에 담긴 하늘의 심정과 뜻을 전했다. 그는 “통일가 축복가정과 식구들은 천일국 주인으로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며 참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과 영계의 실존을 아는 이들이 사는 하나님 문명권 세계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가정연합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국내에서 탄생해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한 대표적인 종단이다. 1954년 5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해1958년에는 일본으로, 1959년에는 미국으로 선교사들을 파견해 국제적인 종교 기반을 구축해 나갔다. 현재 194개국에 선교국가를 두고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진=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 63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모습.

유경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영휘 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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